[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한나라당 지도부는 14일 우리나라의 아랍에미리트공화국(UAE)의 유전 개발 참여에 대해 "자원외교의 쾌거"라고 극찬했다.안상수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칼리파 UAE 대통령이 유전개발 양해각서에 서명한 것은 자원외교의 쾌거이자 국익상승의 쾌거가 될 것"이라고 긍정 평가했다.안 대표는 "향후 10억 배럴 이상의 대형 유전 생산에 진출하게 됐고, 유전 자급율도 10%에서 15%로 확대돼 에너지 위기시 전략적 완충이 가능한 수준으로 접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현상을 빈틈없이 진행해 양국간 전략적 관계로 발전하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김무성 원내대표도 "이 대통령의 자원외교의 큰 결실인 유전개발 MOU를 체결했다"며 "큰 일을 해냈다는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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