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벤틀리의 럭셔리 쿠페 모델인 신형 컨티넨탈 GT가 곧 출간될 제임스 본드 신작 소설인 '까르뜨 블랑슈(Carte Blanche)'에서 본드카로 등장한다.오는 5월26일 영국에서 출판될 '까르뜨 블랑슈'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인 제프리 디버가 007의 원작자인 이안 플레밍의 뒤를 이어 새롭게 집필한 007 시리즈 소설.까르뜨 블랑슈는 1970년대 후반에 태어난 것으로 설정되는 젊은 제임스 본드가 중동의 두바이에서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는 스파이 액션물로, 벤틀리의 신형 컨티넨탈 GT가 비밀 첩보 요원 제임스 본드의 애마로 나온다.벤틀리모터스 관계자는 "까르뜨 블랑슈에 등장하는 신형 컨티넨탈 GT의 화이트 익스테리어와 레드 인테리어의 절묘한 조화는 젊고 생기 넘치는 제임스 본드의 힘과 열정을 한 층 잘 표현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신형 컨티넨탈 GT의 국내 기본 판매 가격은 2억9100만원(부가세 포함)으로 고객이 원하는 사양에 따라 가격은 변동된다. 지난해 11월부터 공식 계약 접수가 시작됐으며 올해 2·4분기 중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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