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강원 영동지역 폭설 피해 복구단 급파

14일 오후 10시 구청에서 발대식 갖고 제설차량 4대와 토목과 직원 6명 현장 급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100cm가 넘는 폭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 영동지방에 제설 장비와 인력을 지원했다.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의 폭설 피해지역에 성동구에서 자체 개발한 제설차량 로드렉스 유니목 덤프트럭 등 제설차량 4대와 토목과 직원 6명 등 1차 지원대가 14일 오후 10시 발대식을 갖고 피해현장으로 출발했다. 영동지역이 고향인 직원들도 발 벗고 나섰다.

성동구는 강원 영동지역 폭설 피해 복구를 위해 차량과 직원들을 파견했다.

공무원노조와 협조해 영동지역이 고향인 직원 8명에게 특별휴가를 주어 제설작업에 투입될 수 있도록 했다.이들은 15일 오전 피해현장으로 떠난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이번 긴급 지원으로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동지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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