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동기대비 351억엔 급증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일본 닛산은 2010 회계년도 3/4분기(10월~12월) 당기순이익이 801억엔으로 전년동기대비 351억엔 증가했다고 9일 발표했다.매출액은 2조1028억엔(254억300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140억엔(13억8000만달러), 경상이익은 1411억엔(17억1000만 달러)을 각각 기록했다.1~3분기 당기순이익은 2884억엔, 매출은 6조4218억엔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4% 증가했다.이 기간 영업이익은 4489억엔, 경상이익은 4562억엔을 기록했다. 글로벌 판매 대수는 301만8000대로 전년동기대비 20.5% 증가했다. 한편 닛산은 다음달까지인 2010회계연도 안에 총 10개의 새로운 모델을 글로벌 시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전기차 리프(Leaf)는 조만간 유럽 일부 국가에서도 출시된다.닛산은 2010 회계연도 4/4분기 환율을 (80.9엔/1달러) 및 (110.2엔/1유로)로 가정했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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