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내년 국고채단순매입 만기도래분만큼만?

보유 국고채중 내년 만기도래분 2조원 내외..이월분 감안시 3조원 내외될듯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한국은행이 내년 국고채단순매입 규모를 보유중인 국고채중 내년도 만기도래분인 2조원 내외정도로 예측했다. 다만 올 12월 실시키로 했던 물량이 내년으로 이월됐다는점 등을 고려할 경우 올해 매입규모에 근접할 것으로 추정된다.30일 한국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내년에 RP매각용 국고채를 순매입할지 어떨지 결정하지 않았지만 딱히 늘릴 유인이 없다. 내년 국고채단순매입 규모도 만기도래분 정도일것”이라며 “보유중인 국고채중 내년 만기도래분이 2조원 내외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다만 올 12월 진행할 예정이었던 7000억원규모의 단순매입이 내년으로 이월됐다는점 등을 고려할 경우 올해 매입규모에 근접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지난 24일 또다른 한은 관계자가 12월 이월분까지 합할 경우 올해 매입규모와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기 때문이다.한은은 올해 3조2000억원 규모로 RP매각용 국고채 단순매입을 실시한바 있다. 지난 3월과 5월, 6월에 각각 6000억원, 지난 8월과 10월에 각각 7000억원이었다.김남현 기자 nh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남현 기자 nhkim@<ⓒ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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