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연말연시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 실시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소방방재청이 연말을 맞아 전국 모든 소방관서에 특별경계근무를 지시했다.이는 성탄절 및 연말연시 기간동안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에 따른 것으로 시장과 백화점 그리고 영화상영관 등 취약대상에 대한 예방순찰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특히 해넘이·해맞이 명소, 역, 터미널 등 전국 676개소의 안전사고 우려대상에 757대의 119구급차 및 소방차와 2198명의 인원을 전진배치하기로 했다.소방방재청 관계자는 “필요시에는 현장지휘본부를 설치해 소방차, 구급차 및 안전요원을 배치할 것”이라며 “유관기관간 유기적인 공조체계 구축으로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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