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10대 스포츠뉴스' 1위에 뽑혔는데.AP통신은 17일(한국시간) AP통신이 선정한 올해의 10대 스포츠뉴스에 우즈 이야기가 최고 득표율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섹스스캔들' 이후 초라한 복귀, 무관으로 전락 등 일련의 사연들을 말한다.우즈는 지난해 11월 이후 섹스스캔들이 불거져 휴업을 선언했고, 4월 마스터스를 통해 복귀했지만 8월에는 아내 엘린 노르데그렌과 결국 이혼하는 등 내리막길을 걸었다. 176명의 투표단이 각각 10개의 뉴스를 선정하고 1위에는 10점, 2위에 9점 등과 같이 차점을 둬 순위를 매겼고, 우즈는 1316점을 얻었다.올해 슈퍼볼에서 허리케인 카트리나를 극복한 뉴올리언스 지역주민들의 희망이 된 세인츠가 창단 43년 만에 첫 우승한 일이 2위로 꼽혔다. 이밖에 스페인이 우승한 남아공월드컵 등이 올해의 뉴스로 선정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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