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외국인 전용 상해·저축보험 판매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IBK기업은행은 국내 외국인 100만명 시대를 맞아 외국인 전용 상품인 'LIG매직파워 글로벌 안심저축보험'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품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보험 대상자(피보험자)로 하는 상해저축보험이다. 외국인등록증이나 거소신고증 소지자여야 하며 보험계약자는 법인 및 내·외국인 모두 가능하다.상품 종류는 의료비 등 각종 상해위험을 담보하는 '의료비보장플랜'과 업무 중 사고의 보장을 강화한 '종업원상해플랜' 2종이다.의료비보장플랜은 상해로 인한 입원 시 최고 5000만원, 통원 치료 시 1회당 최고 30만원(연간 180회 한도)의 의료 실비를 지원한다. 각종 골절 진단 시 최대 20만원 및 화상 진단 시 10만원의 위로금도 준다. 만 15세부터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보험기간은 5년이다.종업원상해플랜은 업무 중 상해에 대해 최고 1억원(80% 이상 후유장해)을 지급한다. 골절과 화상 진단 시 위로금 외에도 수술비로 골절은 최대 40만원, 화상은 최대 20만원을 추가로 준다. 가입기간은 3~15년이며, 만 15세부터 가입 가능하다. 만기는 80세를 넘지 못한다.부가서비스로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3개 국어로 전화 가입 상담을 해주고 건강검진 할인 혜택 등도 주어진다.박민규 기자 yush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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