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소폭 상승... 중국 긴축 우려가 상승폭 제한

[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유럽증시가 소폭 상승했다. 유로존 재정악화 위기가 당초 우려보다는 과장됐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유럽 주요 증시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중국 긴축 가능성 등으로 상승폭은 제한됐다.10일(현지시간) 영국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0.09% 오른 5812.95를 나타냈다. 독일 DAX30지수도 0.60% 상승한 7006.17로 거래를 마쳤다. 다만 프랑스 CAC40지수는 0.02% 하락한 3857.35를 나타냈다.이날 증시는 유럽 재정악화 위기 우려가 실제보다 과장됐다는 인식과 더불어 미국의 경기지표 호조로 상승 압력을 받았지만 중국 물가동향지수 발표를 앞두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채지용 기자 jiyongch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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