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석유화학 질주..목표가 46만원 ↑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LG화학이 최근 전자재료 부분의 부진에도 석유화학제품의 활약으로 4분기 실적이 급상승세를 탈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도 39만원에서 4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6일 우리투자증권은 아시아 석유화학제품 마진이 비수기인 11~12월에도 중동 및 동남아 신증설 설비 가동률 상승 지연과 트러블 지속으로 예상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LG화학의 4분기 영업이익을 전년동기대비 87.8% 급증한 5394억원으로 예상했다.우리투자증권은 LG화학의 석유화학사업이 싸이클이 상이한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되어 안정적 이익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다.정보전자소재사업도 일시적 위축을 딛고 성장이 재개될 것으로 봤다. LCD 산업 부진에 따른 편광판 수요 감소와 2차전지 수익성 위축은 오는 2011년 2분기부터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특히 올해에 이어 2011년 상반기에도 전기차용 배터리 공급계약 추가 발표가 전망되고 하반기에는 LCD글래스 공장이 상업생산에 돌입하며 성장성 재부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백종민 기자 cinqang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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