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위, 나머지 다 깎고..국회예산 181억 증액 의결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국회 운영위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대통령실과 특임장관실, 국회 및 국가인권위 등에 대한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 예산결산특별위로 넘겼다.운영위는 대통령 소관 예산 중 인건비 4400만원, 핵안보정상회의 경호사업 6억원, 직전 대통령 경호시설 건립부지매입비 30억원 등 41억4400만원을 삭감했다.또 특임장관실 소관 예산 가운데 ▲정책연구과제 비용 5000만원 ▲특임활동 사업비 7억원 등 7억5000만원을 삭감하고, 성과계획서 보고와 정당원 해외연수 지원 사업 여야 동수 선정 의견을 내놨다.국회 사무처 예산안의 경우에는 10억4700만원을 감액하고, 152억7100만원을 증액했다. 국회전차출입시스템 도입 예산 10억원 전액 삭감하고, 국회방송자문위 사례금 2700만원과 국회방송 방송중계차 이동중게 회선료 2000원을 감액했다.반면 의정활동 지원 인턴경비 17억9400만원을 비롯해 ▲비교섭단체 정책지원비 3억6200만원 ▲국회의원 출장여비 2억7000만원 ▲의원정책 홍보물 유인비 23억9200만원등 을 증액했다.또 ▲정무위 긍융기관 해외실태 점검비 1억8000만원 ▲법사위 국외여비 5700만원 ▲북한자유이주민 인권을 위한 국제의원연맹 예산 1억원 ▲G20 서울 국회의장회의 7억4000만원 ▲헌정회 지원금 1억 9600만원 ▲아시아정당 국제회의 의원연맹 예산 5000만원 ▲국회교통체계개편 사업 5억8100만원 등도 늘렸다.이 밖에도 ▲본청 리모델링 사업 6억원 ▲전자의회스스템 3억원 ▲의원보좌직원 시간외수당 4억7400만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사업 연구용역비 1억원 ▲한일의원교류사산업 확대 예산 1억5000만원 ▲윤리심사자문위 예산 2800만원 ▲도서관 보존서고 확충 예산 65억7100만원 등을 증액했다. 국회 도서관 소관 예산안은 도서구입비 24억8900만원과 외국법률조사 번역비 4000만원 등 25억2900만원이 증액됐다. 국회예산정책처와 국회입법조사처 예산은 각각 2억2200만원과 1억7500만원이 늘어났다.국가인원위 소관 예산은 ▲인건비 1억6100만원 운영비 200만원 ▲인권의 날 행사 추진비 800만원 ▲인권교육활성화사업 700만원 등 3억900만원을 삭감하고, ▲인권전문상담원 증원 1억1500만원 ▲홍보 예산 2300만원 ▲국제인원회의 개최 비용 9000만원 등 2억2800원을 증액해 총 8100만원 감액했다.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지연진 기자 gyj@ⓒ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