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회사채발행 16건 8568억원..불확실성 해소 연말변수 큰폭증가 없을듯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11월 금융통화위원회에 대한 경계감으로 회사채 발행시장이 2주연속 1조원 미만을 기록하며 움츠러든 양상이다. 당장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 하지만 연말이 다가온다는 점에서 큰폭의 증가세가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이어서 발행시장 추이변화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금융투자협회가 19일 발표한 ‘11월 넷째주(11월22~26일)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가 대표주관하는 SK브로드밴드 33회차 1500억원을 비롯해 총 16건 8568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다. 이는 이번주(11월15일~19일) 발행계획인 7건 6907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9건이, 발행금액은 1661억원 증가한 것이다.채권종류별로는 일반무보증회사채가 5건 3350억원, 금융채가 7건 2400억원, ABS가 3건 2718억원, 주식관련사채가 1건 100억원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이 7868억원, 차환자금이 450억원, 시설자금이 250억원이다.차상기 금투협 채권시장팀장은 “금통위를 앞두고 발행물량이 줄었다가 소폭이지만 약간 늘어나는 모습”이라면서도 “다만 연말이 다가오는데다 추가 금리변동에 대한 확신이 없어 기업입장에서 관망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남현 기자 nh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남현 기자 nhkim@<ⓒ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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