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익은 8억6600만달러(주당 11센트)를 기록..매출은 162억달러로 집계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세계 최대 제약회사 화이자의 3분기 실적이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웃돌았다.2일 화이자는 성명을 통해 3분기 특별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이익이 54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통신 전문가들의 예상치 51센트를 상회하는 것이다. 순익은 8억6600만달러(주당 11센트)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의 28억8000만달러(주당 43센트)에 비해서는 크게 줄었다. 반면 이 기간 매출은 전년대비 39% 증가한 162억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백신 전문 제약기업인 와이어스를 680억 달러에 인수한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분석이다.올해 실적전망도 상향조정했다. 화이자는 특별항목을 제외한 주당 순익 전망치를 지난 8월 2.10달러~2.20달러에서 올린 2.17달러~2.22달러로 제시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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