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G20 정상회의, 대한민국 브랜드 도약의 계기'

[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28일 G20 서울 정상회의와 관련,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브랜드의 향상에도 일대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서울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에 위치한 G20정상회의 준비위원회(위원장 사공일)를 방문, "건국 이래 최대의 국제 행사인 이번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러낸다면 우리의 국격 상승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황천모 부대변인이 전했다. 안 대표는 "G20서울 정상회의를 앞두고 지난 22·23일 경주에서 열린 G20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연석회의가 국제사회의 찬사를 받으며 큰 성과 속에서 마무리가 됐다"며 "지금까지 4번의 G20정상회의가 치러졌는데 이번 서울정상회의가 앞으로 치러질 G20정상회의의 롤 모델이 될 만한 기념비적인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사공일 준비위원장은 G20정상회의와 관련, "광고 효과만 해도 월드컵의 세 배이고 직간접적인 경제적 효과는 소나타급 승용차 100~150만대 수출 효과와 맞먹는다"며 "경제·금융 국제협력에 관해서는 G20정상회의가 계속 될 것이다. G20서울정상회의가 잘 되는 것에 G20정상회의의 장래가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G20정상회의 준비위 격려 방문에는 안 대표를 비롯해 원희룡 사무총장, 원희목 대표비서실장, 안형환 대변인, 김영우 정조위 부위원장, 유일호 정조위 부위원장, 유정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 사공일 G20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위원장이 함께 했다.김성곤 기자 skze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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