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김황식 총리, 국민 검증 통과한 것 아니다'

[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는 1일 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자의 국회 인준안 통과 관련, "국회에서는 임명동의 통과했지만 국민의 검증을 통과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고 김종철 진보신당 대변인이 밝혔다. 노 대표는 특히 "도덕적 결함, 여러 의혹을 남아 있는 상태에서 총리가 인준되어 유감"이라고 꼬집고 "대통령의 방탄벽에 그치는 국무총리직 자체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총리 자신의 소신으로 헌법상에 규정된 내각의 임면 제청권 등 권한을 제대로 행사하지도 않고, 대통령을 대신해 국민들에게 사과하는 정도의 총리라면 과연 국민총리직이 필요한지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김성곤 기자 skzero@ⓒ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