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4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에 앞서 추석을 앞두고 지난해 농식품 파워브랜드대전에서 수상한 국산 농산물들을 소개하는 '농식품 전시회'를 둘러봤다.이 대통령은 안성맞춤 배와 포도, 햇사레 복숭아, 굿뜨레 멜론, 하림 삼계탕, 한성 포기김치 등을 직접 만져보며 관심을 보였다. 이 대통령은 이어 상주삼백 곶감, 떡, 담양 한과 등을 직접 시식했다.떡 마니아인 이 대통령은 먼저 흰쌀떡을 집어먹었으며,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으로부터 "곶감은 상주가 유명하다"는 말을 듣고 곧바로 곶감을 집었다. 회의에 참석한 국무위원들에게 일일이 곶감을 권하기도 했다.
조영주 기자 yjc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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