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원빈의 힘? 500만 돌파..600만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영화 ‘아저씨’가 500만명 고지를 바라보고 있다.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지난달 4일 개봉한 '아저씨'는 2일 전국 373개 스크린에서 7만 1278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477만 2190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4일 개봉한지 30일 만의 기록이다. 이로서 ‘아저씨’는 약 30만명의 관객을 더 동원하면 500만명 고지를 점령하게 된다. 이 같은 상승세라면 600만 돌파도 가능하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망이다.개봉 5주차를 맞은 '아저씨'는 여전히 평일 하루 6만 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2위군을 형성하고 있는 영화 '피라냐' '악마를 보았다'가 2만여명의 관객만을 유지하며 '아저씨'와 큰 격차를 보이고 있어 이 영화의 독주는 당분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한편 원빈 김새론 주연 ‘아저씨’는 아픔을 겪고 세상을 등진 채 살던 한 남자 태식(원빈)이 범죄조직에 납치된 유일한 친구 옆집 소녀 소미(김새론)를 구하기 위해 세상 밖으로 나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꽃미남 스타 원빈의 완성도 있는 액션연기에 감성까지 곁들인 드라마라는 호평을 얻으며 관객을 불러모으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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