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병원·의과학에 집중’ 김진규 총장이 의무부총장 겸직

▲건국대학교 제18대 김진규 총장

[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건국대학교가 병원과 의과학 분야 육성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학교법인 건국대학교는 1일 취임한 건국대 김진규 총장을 의무부총장에 겸직 발령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학 총장이 의무부총장을 겸직하는 것은 이례적이다.건국대 측은 신임 총장이 의무부총장 업무까지 맡으면서 병원경영(의료원장)과 의학, 생명과학, 바이오 분야의 교육투자와 인재육성(의무부총장) 분야를 보다 유기적으로 결합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건국대는 건국대의료원 산하에 서울 건국대병원과 충주 건국대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의학전문대학원과 의료생명대학(충주), 의생명과학연구원 등을 통해 의학분야 교육과 연구에 공을 들이고 있다.서울대 의대 교수 출신의 김 총장은 최근 취임사에서 의학, 생명과학, 동물생명공학, 수의학, 바이오 등 건국대가 경쟁력이 있는 분야에서 세계적인 인재들이 찾아오는 ‘Only One' 대학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내놓은 바 있다. 김도형 기자 kuerte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김도형 기자 kuerte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