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스마트폰 ‘앱’ 첫선

지자체 최초로 SKT 무료 어플 100선 선정…정책뉴스, 관광정보 등 담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청북도의 관광정보와 주요 정책들이 담긴 콘텐츠를 스마트폰에서 편하게 볼 수 있게 됐다.23일 충북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한국형 안드로이드 무료 앱(App)인 ‘올댓 라이프 100선’을 개발, 콘텐츠 질이 높은 충북도를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 모바일 앱 공급자로 선정했다.SK텔레콤 T스토어(www.tstore.co.kr)에서 공짜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올 댓 충청북도’엔 공식블로그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충북도 정책뉴스와 관광정보 등이 담긴다. 더욱이 댓글기능까지 있어 사용자가 궁금해하는 내용들을 곧바로 알 수 있는 쌍방향커뮤니케이션의 소통창구가 된다.충북도는 서비스 후 이용자들 의견을 들어 고객들이 편하게 쓸 수 있는 기능을 보완할 계획이다. 한편 아이폰사용자들은 공식블로그인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bigblog.kr) 콘텐츠를 어플로 받을 수 있게 무료제작 사이트를 통해 의뢰했다. 애플사의 자체 승인절차기간을 통과한 뒤 이달 말 앱스토어로 다운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선보인 안드로이드용과 아이폰 앱은 충북도 예산을 쓰지 않고 뉴미디어담당자들이 스스로 만들어낸 ‘인기 아이디어’ 사례로 손꼽힌다.송명선 충북도 공보관은 “SK텔레콤에서 무료앱 개발을 위해 선정한 100인의 파워블로거 안에 충북이 뽑힌 건 지자체 최초”라면서 “어플리케이션서비스로 모바일홍보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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