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동작구 선수가 의성군청 선수를 물리치고 있다.
이어 2001년 단체전 우승 1회, 2002년 단체전 우승 2회, 2003·4년 단체전 우승 1회, 2005년 단체전 우승 2회, 2007·8년 단체전 우승 1회와 지난해에도 회장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같은 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등 대외적으로 그 기량을 인정받고 있다.또 지난 3월 충북 청주시에서 열린 제40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는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패한 용인백옥쌀팀을 상대로 단체전 결승전에서 4대2로 이겨 감격의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문충실 구청장은“동작구 씨름단의 이번 대통령기 전국장사 씨름대회 단체전 준우승과 개인전 메달 획득은 최지환 감독과 코치, 선수 10명이 평소 피나는 훈련으로 흘린 땀방울의 성과”라며“앞으로 동작구, 나아가 서울시를 대표하는 씨름단으로서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명품씨름을 선보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동작구 씨름단은 이달 말 부산 기장군에서 열리는 제64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 또 한 번의 승전보를 들려주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영월군에서 하계 전지훈련에 들어가 값진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