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언제 어디든 달려가는 ‘주민불편 살피미’ 운영

보도블록 침하,파손, 쓰레기 무단투기 등 불법 행위 신고 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일상생활 중에 발생하는 다양한 불편사항을 바로바로 처리하는 '주민불편 살피미' 서비스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주민불편 살피미'서비스는 보도블록 침하, 파손과 공중화장실 이용 불편사항,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광고물 무단설치 등 도시미관을 해치거나 주민안전을 저해하는 생활 주변의 '옥의 티'를 컴퓨터나 전화 등을 통해 신고,접수받고 공무원들이 현장점검을 통해 주민불편사항을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해 주는 현장중심의 행정서비스 제도다.구는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행복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시민불편 살피미 처리반

먼저 중랑구 직원들은 출,퇴근과 출장시 생활불편사항을 적출, 인터넷을 통해 신고하는 '일일살피미'를 운영하며, 해빙기 안전점검을 비롯 어린이공원, 가로등과 보안등, 수방?제설 등 평상시 처리가 어려운 불편사항을 추가로 해소해 주는 '테마살피미'를 운영하고 있다. 또 주민참여 활성화 노력으로 주민과 함께 동네를 순회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해 보는 '주민과 함께하는 살피미'를 운영하며 16개 동 주민센터 출입문에 '그린신문고(민원수거함)'를 설치 운영, 인터넷에 익숙지 않은 주민도 메모식으로 간편하게 불편사항을 즉시 신고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다.아울러 지난 14일부터 16일에는 주민들이 '주민불편 살피미'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청 로비와 중화역 역사에서 시책사업 시연회를 개최, 이용방법 안내와 함께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신고사항을 접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같은 노력으로 구는 올 6월까지 주민불편사항 1만6136건을 신고 처리했으며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중랑구'을 만들어 가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기타, '주민불편 살피미' 서비스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 감사담당관(☎2094-020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과 답변을 들을 수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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