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우 한화증권 경영지원본부장(왼쪽에서 3번째)과 셈공방 관계자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한화증권은 중증장애인 다수고용 사업장인 '셈공방'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연계고용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셈공방'은 한마음복지문화원이 한화증권과 장애인고용촉진공단의 협력하에 지난 2006년 설립한 업체다. 10명이상의 뇌병변, 정신지체 등의 중증장애인을 고용하고 수제 천연비누, 아로마 램프, 천연샴푸, 입욕제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한화증권 관계자는 "증권업계 최초로 장애인 연계고용을 체결해 많은 장애인들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해왔다"며 "장애인의 자립기반 확대, 사회통합 및 정부가 추진하는 '모두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사회건설'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용어설명◆연계고용=장애인 고용의무사업체가 10명 이상의 장애인근로자(50%는 중증장애인)를 고용하고 있는 장애인다수고용사업장과 도급계약을 통해 직·간접적인 장애인 고용효과 및 부담금을 감면받을 수 있는 제도. 일반사업장은 연계고용으로 인해 안정적인 거래처 확보, 경영컨설팅 및 장애인의 추가고용, 고용유지에 따른 장려금 지원을 받게 된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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