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CJ, 52주 신고가..주가 재평가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CJ가 다른 사업부문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부문에 대한 시장 우려감이 줄어들며 주가 52주 신고가를 경신 중이다.20일 오전 9시22분 현재 CJ는 전 거래일 대비 2300원(3.23%) 오른 7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5일 하루를 제외하면 10거래일 연속 상승 중이다.송준덕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CJ에 대해 "전체 사업군에서 약 12%를 차지하는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부문은 다른 사업부문과 달리 상대적인 부진으로 CJ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왔다"면서도 "향후 콘텐츠 가치 제고 및 온미디어 인수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전망했다.더욱이 시장개방과 내수확대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이 존재하는 아시아콘텐츠 시장(홈쇼핑 포함) 진출로 기업가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송 애널리스트는 식품 및 식품서비스, 신유통(홈쇼핑, 물류),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등 CJ의 3가지 핵심사업의 안정적인 성장모멘텀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창환 기자 goldfis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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