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브리티스 페트롤리엄(BP)의 선수위 무담보 채권 신용등급을 Aa2에서 A2로 세 등급 하향조정했다. 무디스는 BP의 모든 등급을 검토하겠다며 추가 하향조정 가능성을 경고했다.칼 헨릭 스반베리 BP 회장과 토니 헤이워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6일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면담후 멕시코만 원유 유출 배상을 위해 200억달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당초 지급키로 했던 1분기 배당을 취소하고, 올해 3분기까지 배당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피치는 지난 15일 BP의 신용등급을 여섯 단계나 강등한 바 있다. 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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