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11일(현지시간) 독일을 제외한 유럽증시는 상승마감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1% 오른 5163.68로, 프랑스 CAC40지수는 1.11% 상승한 3555.52로, 독일 DAX30지수는 0.14% 하락한 6047.8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발표된 미국 5월 소매판매가 예상 밖 감소세를 기록했지만, 중국 5월 신규대출과 소매판매가 모두 예상치를 상회한데다 미국 미시간대 소비심리지수가 예상을 웃돌면서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 영국 증시에서는 전날 7년래 최저가를 기록했던 BP가 반등했고, 사모펀드의 인수 제안을 거절한 BIH(Brit Insurance Holdings)는 큰 폭으로 올랐다. 프랑스 증시에서는 BNP파리바와 미셸린 등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강미현 기자 grob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경제부 강미현 기자 grob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