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경록 기자]차범근 감독이 SBS 남아공 월드컵 해설자 나선다.SBS는 7일 오후 차범근 감독을 2010 남아공 월드컵 해설 위원으로 전격 영입했다. 이로써 차 감독은 2006년 독일 월드컵 이후 4년 만에 SBS에서 다시 해설 마이크를 잡게 되었다.지난 25일 SBS가 단독중계 방침을 공식발표하며 해설 위원으로 김병지, 박문성, 장지현, 김동완씨와 함께 차감독을 전격 영입하며 해설진 드림팀 구성을 마쳤다.SBS는 대한민국 조별 예선 3경기를 포함 64경기 모두 시청할 예정으로 각 경기당 두명의 해설자를 내세울 예정으로 차범근 감독은 한국 경기 등 주요 경기 해설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차범근 감독은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온 국민이 즐기는 월드컵 축제 분위기에 일조한다는 뜻에서 고심끝에 SBS의 해설위원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차감독은 지난 6일 전북현대와의 경기를 끝으로 수원 삼성의 감독직에서 사퇴했다.강경록 기자 rock@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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