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열을 팔면 전기는 덤<동부證>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1000원 신규분석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동부증권은 28일 지역난방공사에 대해 열공급 부문의 안정성과 발전부분의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8만1000원으로 분석을 시작했다. 유덕상 애널리스트는 "지역난방 보급이 확대돼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며 "이미 서울과 경기인근 신도시 지역의 집단에너지를 독점해 59% 달하는 시장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시장 지배력은 향후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올해 11월과 내년 2월로 예정된 판교와 파주 열병합발전소 준공도 긍정적인 요소로 꼽았다. 두 발전소의 준공으로 내년 전기판매수익은 83.2%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열공급으로 파생된 전력은 전력거래소 우선 매입 대상이기 때문에 발전설비 증설은 성장으로 반영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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