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정몽준 '금양호 실종자 합당한 예우해야'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6일 침몰된 천안함 구조작업에 나섰다 실종된 금양호 선원들에게 대해 "이 분들의 사망을 인정하고 그에 합당한 예우를 하는 것이 국가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도리"라고 강조했다.정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선원들을 계속 실종상태로 남겨놓은 것은 방치하는 것이고 무책임한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실종된)금양호 선원 9명 중 9면이 실종자로 남아있는 상태이고, 유족들은 사망으로 인정하고 희생자들을 현충원으로 안장해 달라고 한다"면서 "형행 법규상 실종되면 빠르면 1년 늦으면 7년이 지나야 사망으로 인정하지만 인정사망자로 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설명했다.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지연진 기자 gyj@ⓒ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