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지수가 1750선을 넘어서자 증권주도 동반급등하고 있다. 26일 오전 10시41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SK증권은 전일대비 4.02% 상승한 258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우리투자증권도 3.55% 오른 1만7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외에 삼성증권 교보증권 HMC투자증권 등도 2%대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정보승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금리가 낮아 상반기까지 증권주의 상승세는 이어질 것"이라며 "지수에 대한 부담으로 개인투자자가 증시에서 빠져나가는 경향은 있지만 기관들이 저평가된 증권주를 수급적으로 받쳐주는 형국"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 미국증시 상승과 그리스 구제금융 신청으로 인한 불확실성 제거 등에 힘입어 장중 한 때 1756.32까지 오르기도 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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