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과 홍콩에서 특별 유치 판촉 행사 개최

한국방문의해위원회, 19일과 20일 북경과 홍콩에서 현지 여행사 초청 트래블마트 실시

[아시아경제 조용준 기자]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19일~20일 북경과 홍콩에서 특별 유치 판촉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유치판촉단은 강원도, 경상북도, 제주도, 부산시 등의 지자체를 비롯해 호텔과 여행사, 공연단 및 의료관광 관련 업체 등 5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행사는 현지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트래블마트'와 현지 주요 언론 매체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관광 설명회', 그리고, '한중관광우호교류의 밤'으로 진행된다.19일에는 북경 중국대반점에서 북경 및 산동성, 동북 3성 여행업계 관계자와 주요 미디어 400인을 초청하여 관광설명회와 트래블마트를 통해 비즈니스 상담의 장을 연다. 이어'한중관광 우호교류의 밤'행사를 통해 한국방문의 해 사업과 경주한류축제, 전주한국음식축제, 부산불꽃축제와 연계된 방한관광상품 등을 소개하고 해외 관광객 대상 인센티브 내용을 소개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워커힐 최초 전통 한국 공연인'꽃의 전설'이 처음으로 중국에서 선보인다. 20일에는 홍콩 마카오 지역 여행업계 관계자 및 주요 미디어 200인을 초청해 대규모 유치판촉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한중관광 우호교류의 밤'행사에서는 홍콩 인기 3인조 여성 그룹인 '핫챠(Hotcha)'의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이 함께 거행된다. 노영우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본부장은 "중국은 한국방문의 해 사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장중의 하나로, 특별히 판촉유치단 행사를 기획했다."며 "한국방문의 해 상품을 개발하고 모객하는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광고비 지원 등의 구체적인 지원책을 통해 중국인들의 방한을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조용준 기자 jun2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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