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어린이놀이터, 중금속에 ‘안전’

대전보건환경연구원, 토양오염기준보다 매우 낮아..카드뮴, 구리 등 9개 항목 분석 결과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대전지역 어린이놀이터 땅이 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년간 어린이놀이터의 토양중금속 검사를 벌인 결과 토양오염기준보다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어린이놀이터 101곳을 뽑아 ▲카드뮴 ▲구리 ▲비소 ▲수은 ▲납 ▲크롬 ▲6가크롬 ▲아연 ▲니켈 등 9개 항목에 대해 분석했다. 조사 결과 ▲카드뮴 0.028㎎/㎏ ▲구리 1.888㎎/㎏ ▲비소 0.371㎎/㎏ ▲수은 0.0078㎎/㎏ ▲납 4.297㎎/㎏ ▲크롬 0.133㎎/㎏ ▲아연 77.571㎎/㎏ ▲니켈 9.725㎎/㎏ 등으로 파악돼 토양오염기준 및 환경안전관기준보다 휠씬 낮았다. 특히 6가크롬은 모든 지역에서 나오지 않았고 땅 오염을 점수화해 지표로 나타낼 때도 모두 1등급으로 파악됐다.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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