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아사다 마오'우츠노미야 나오코 지음/ 이수미 옮김/ 출판사 펴냄/ 1만3000원일본 피겨 선수 아사다 마오의 경기를 사진과 인터뷰로 기록한 포토에세이가 출간됐다.간결하고 따뜻한 필치로 일본에서도 사랑 받고 있는 논픽션 작가 우츠노미야 나오코는 아사다 마오를 그림자처럼 밀착 취재했다. 우츠노미야 나오코는 이 책에서 아사다 마오의 도전과 투쟁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작가는 경기를 펼치는 마오 뿐만 아니라 경기를 준비하는 마오의 모습까지 입체적으로 담아냈다. 경기를 앞두고 체력과 기술, 마음을 가다듬는 마오의 이야기를 가급적 객관적으로 다루려고 했다. 이 책은 글과 함께 사진까지 담아내 텔레비전에서 보는 것보다 몇 배 더 진한 감동을 안겨준다.우츠노미야 나오코는 아사다 마오가 부단히 노력하는 선수라고 회상했다. 경기 결과보다는 완벽한 트리플 악셀을 선보이는 것을 기쁨으로 생각하는 소녀라고 말했다.이 책에는 경기 이외에 일상 생활에서의 아사다 마오의 모습도 담겨 있다. 아무것도 아닌 일에 배꼽이 빠져라 웃어대고 마음이 착잡하면 단 음식을 먹어대는 스무 살 아사다 마오의 인간적인 모습도 볼 수 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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