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한인수 금천구청장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 2010년도에는 상반기 20억 원, 하반기 15억 원으로 나누어 총 35억 원을 저리의 금리로 융자해줌으로써 운전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청대상은 ▲금천구 지역 내 공장을 두고 제조업에 영위하는 중소기업자 ▲금천구 지역 내 주사무소 또는 공장을 두고 지식산업을 영위하는 자 ▲금천구 지역 내에 주사무소 또는 공장을 두고 정보통신산업을 영위하는 자이다. 단, 이전에 본 기금의 지원을 받은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융자조건은 연리 2.8% 금리로 업체 당 2억원 이내에서 지원하며 원리금 상환은 1년 거치 3년간 6회로 분할상환을 해야 한다.자금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다음달 18일까지 금천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우편(마감일 도착기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류 검토 후 다음달 24일로 예정된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한편 금천구는 1995년 구로구에서 분구한 이후로 2007년 29개 업체 28억 원을 지원한 것을 비롯 2008년 30개 업체 29억 원, 2009년 41개 업체 41억 원 지원 등 2009년까지 연리 2.8%의 저리로 총 416개 업체 409억 원을 지원했다.지역경제과(☏ 2627-1308)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