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KTB투자증권은 22일 웅진코웨이가 신규 진출을 선언한 화장품 방문 판매 사업에 대해 '장기적으로 가능성 있는 사업 기회'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신규 사업 진출에 따른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5만원에서 4만6000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박자미 애널리스는 "웅진코웨이가 화장품 방문판매의 가장 큰 경쟁력인 유통력을 보유하고 있어 브랜드력을 갖출 수 있다면 가능성이 있는 사업기회"라고 전했다. 그는 "웅진코웨이가 4분기 예상을 넘어서는 실적을 냈다"며 "신종플루 영향으로 공기청정기의 일시불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064% 늘었고 페이프리 마케팅과 의무 사용 기간 확대로 해약률이 감소 추세에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웅진코웨이는 4분기 매출액 3714억원, 영업이익 57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보다 각각 9.2%, 18.5% 증가했다.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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