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선기자
아이패드 종이접기 도안을 출력해 접으면 이같은 모양의 종이 아이패드가 탄생한다.
일부 메모지의 경우, 접착식으로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되기도 했다. 특히 아이폰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려는 개발자들은 아이폰 메모지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이 어떻게 구현되는 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표현해볼 수도 있다. 실제로 아이폰 관련 개발자들은 아이폰 화면 크기를 종이에 그려놓고 게임이나 애플리케이션이 어떻게 구동되는 지 시뮬레이션 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 아이폰 모양의 메모지를 이용하면 아이폰에서 구현될 모습을 보다 쉽게 상상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는 것이다. 물론 일반인들도 아이폰 메모지를 여러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아직 국내에 출시되지 않아 사진과 동영상으로 외에는 그 모습을 확인하기 어려운 아이패드의 경우, 종이접기를 통해 그 모습을 보다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어 더욱 인기다.외국 사이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아이폰 모양의 메모지.
외국의 블로그나 잡지 사이트를 통해 국내에 알려지고 있는 아이패드 종이접기 파일을 이용하면 보다 손쉽게 아이패드를 접어볼 수 있다. 그림 파일을 그대로 출력, 간단히 접은 뒤 앞면과 뒷면을 붙여주기만 하면 된다. 종이접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패드의 크기와 모습을 미리 볼 수 있어 좋았다"거나 "종이를 접어놓고 보면 아이패드를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