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美 대통령, 달라이라마 만난다

[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달 중순 미국을 방문하는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라마를 만날 계획이다. 4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외신들은 최근 미국과 중국이 구글을 둘러싼 사이버 검열 등으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반대에도 불구, 미국 정부가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이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하고 있다. 달라이라마는 오는 20~22일 마이애미 대학을 방문해 학생들을 만날 예정으로 오바마 대통령과 달라이라마의 회동은 이 때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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