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다음달 특별 단협 요구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금속노조의 산하조합들이 사측에 전임자 임금지급 보장을 요구하는 특별 단체협상 또는 보충교섭을 다음 달에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29일 금속노조 등에 따르면 노조는 지난 27일 대의원 대회에서 모든 교섭단위가 2월 중 특별 단체협상과 보충교섭을 요구하라는 지침을 확정했다. 이는 오는 7월 전임자 임금지급 금지 시행을 앞두고 전임자 임금을 보장받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이 지침에 따라 산하 각 지부는 사측에 다음 달 중 특별 단체협상 등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금속노조는 3월 초 임시 대의원 대회를, 4월부터는 사업장 위주로 교섭에 돌입할 방침이다.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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