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 전액 지원,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 보다 혜택 많아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는 농업인의 학자금부담 경감을 위해 2월 1일부터 농협중앙회 각 시.군 지점을 통해 농업인자녀 대학생학자금 융자를 실시한다.아직 사업신청을 하지 못한 농업인은 재학증명서를 첨부해 2월 10일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등록금 범위 내에서 신청금액 전액을 무이자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융자금의 상환조건은 2년제 대학은 4년 거치 2년 균분상환이며, 4년제 대학교는 6년 거치 4년 균분상환이다.경기도 농업인자녀대학생학자금지원 사업은 이자를 전액 도 및 시.군에서 지원해 이자부담이 없음으로 정부지원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도 등과 비교하여 농업인에게 매우 유리하다. 경기도에서는 2009년에 4298명의 농업인자녀 대학생에게 152억원을 무이자로 융자 지원했으며, 2010년에는 200억원을 무이자 융자 지원할 계획이다.김정수 기자 kj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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