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공무원들 실력으로 주민 섬긴다

1200여 직원 1년간 자기역량계발 계획서 제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노재동)가 직원들 자기역량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노재동 은평구청장

은평구는 지방공무원교육훈련법의 활성화를 위해 교육훈련시간 승진반영제도에 맞추어 연간 의무교육시간 100시간을 이수하여야 함에 따라 1200여 직원들을 대상으로 올 1년간의 자기역량계발 계획서를 제출 받고 있다. 은평구의 구정목표는 '신뢰와 화합으로 도약하는 은평건설'. 2010년을 품격을 높일 수 있는 더 큰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도약과 전환의 해’로 정하고 발 빠르게 적응하고 창의적 사고로 모두가 환골 탈태할 마음의 준비를 했다. 2010년 시무식을 마치고 곧 바로 첫 업무지시로 1200여 직원을 대상으로 '2010년 개인별 자기역량개발계획'을 한 사람 한 사람 작성토록 했다. 자기역량계발계획은 연간 교육 일정에 따라 부서장과 협의, 업무추진에 필요한 자신의 능력을 진단하고 연간 교육·학습계획을 세우는 것으로 이 계획서에 의해 1년간의 실천목표를 달성시키는 것이다.지방공무원교육훈련법이 개정돼 교육이수시간이 올해는 3급이상 50시간, 4급 60시간, 5급이하는 100시간이나 된다. 따라서 구는 업무 시간과 교육 시간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점심시간, 오후시간과 저녁시간 등을 최대한 활용하여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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