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프로야구' 시리즈로 모바일 야구게임 붐을 일으켰던 게임빌이 축구게임에도 출사표를 던졌다.게임빌(대표 송병준)은 모바일 축구 게임 '2010슈퍼사커'를 오는 30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게임빌 관계자는 "축구 게임은 특유의 어려운 조작법과 경기 방식 등으로 인해 모바일 플랫폼에서 큰 주목을 끌지 못했던 장르였다"며 "'2010슈퍼사커'로 모바일 축구게임의 대중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2010슈퍼사커'는 공과 다른 선수를 쫓아가는 기존 축구 게임의 기계적인 조작 대신 자동으로 수비, 드리블 등을 진행하는 시스템인 '세미 오토 플레이'가 특징이다. 사용자들은 자동ㆍ수동 플레이 설정을 통해 축구 본연의 재미와 창의적인 플레이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 게임빌 측의 설명이다.또한 게임빌은 캐주얼 스포츠 게임 특유의 재미를 더하는 캐릭터들과 빠른 속도감이 비공개시범테스트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게임빌 관계자는 "특히 '2010슈퍼사커'에는 게임빌의 대표 게임 '프로야구 시리즈'에서 인기를 얻었던 '나만의 리그'가 적용돼 선수를 육성할 수 있고, 게임의 반전을 위한 '마선수 시스템'은 사용자들의 몰입감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이어 "모바일 축구 게임의 단점을 보완하고 쉬운 조작법과 박진감, 속도감에 중점을 둔 캐주얼 모바일 축구 게임을 선보이게 됐다"며 "축구의 재미와 모바일의 장점을 결합해 모바일 축구의 대중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게임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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