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충청도, 올해 노사민정 협력 우수지역 선정

[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올해 노사민정 협력 우수 지역으로 경기도와 충청도, 부천시·순천시가 선정됐다. 노동부는 11일 서울 63빌딩에서 '2009 지역 노사민정 협력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식'을 개최하고 경기도, 충청북도, 부천시, 순천시 등 대통령 표창 수상 4개 단체와 국무총리 표창 6개 단체 및 노동부장관 표창 2개 단체에 대해 상을 수여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자치단체에 대한 정부포상을 통해 지역 파트너십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우수사례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광역자치단체 대통령 표창은 경기도와 충청북도가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2월 3일 고용안정 및 창출까지 발전시키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사람중심 노사정 대타협' 선언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했다는 평가다. 충청북도는 자치단체와 민간이 함께 주도하는 지역 노사민정 협력 모델을 창출하고 노사민정 협력을 지원하는 순수 민간단체인 노사정 포럼이 노사대표간 상생 협약 체결을 유도하기 위해 노사민정 대표자 합의를 도출하는 등 ‘노사평화지대’를 구축했다. 부천시는 지난 10년간 노사민정간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모델' 구축했다. 순천시는 민주노총이 참여하는 노사민정 분쟁조정 협의회를 운영, 분쟁발생 최소화에 노력했다는 평가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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