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이틀째 현·선물 동시 순매도..현물매도 올 최대 수준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외국인이 이틀째 현·선물을 동시 순매도하면서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좀처럼 기를 못 펴고 있다. 29일 오후 1시13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4.95포인트(-2.34%) 하락한 206.40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저점 204.95에 비해서는 낙폭을 다소 줄였지만 시가였던 208.15과는 여전히 거리가 멀어보인다.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1449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선물 매도 규모가 전날에 비해 크게 줄었지만 현물시장에서는 4000억원을 순매도해 올해 최대 규모 순매도를 기록할 태세다. 외국인의 올해 최대 규모 현물 순매도는 지난 3월2일 기록한 4118억원이었는데, 현재 매도 규모는 4073억원을 기록하고 있다.개인도 선물을 1174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만이 2047계약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프로그램 매매는 베이시스 등락에 따라 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개장 초에는 1500억원 이상의 순매수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현재는 58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차익거래가 293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가 235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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