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진기자
2010년형 SM7에 새롭게 추가된 SE Pleasure 트림.
[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르노삼성자동차가 2010년형 SM7과 SM5를 출시했다.4일 르노삼성자동차에 따르면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중심으로 재구성한 트림과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2010년형 SM7과 SM5가솔린, SM5 LPi 장애우, SM5 LPi 택시를 출시했다.2010년형 SM7은 새로운 느낌의 천공 가죽시트를 적용했으며 모든 트림에 헤드램프 에스코트 기능을 추가했다. 아울러 외장 색상은 뉴SM3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울트라 실버와 미드나이트 블루를 추가했다.특히 기존 SE모델에 전자동 선루프, 블랙가죽 천공시트, 블랙 인테리어 등의 사양을 새롭게 더한 'SM7 SE Pleasure' 트림을 추가했다.SM7 SE Pleasure의 내부 모습
2010년 SM5 가솔린 모델인 기존 8개인 트림을 5개(PE, SE, SE Black, LE, LE Exclusive)로 재편했다. 각 트림별로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추가해 만족도를 높였다.SM5 LPi 장애우 차종은 각 트림별로 사양을 조정하면서도 가격은 79만원 낮췄으며, 2010년형 SM5 LPi 택시는 국내 중형급 택시 중 유일하게 운전석에 스마트 에어백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 택시 최고급형은 100만원, 택시 고급형은 40만원의 가격 인하 혜택을 준다.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합리적인 가격대의 2010년형 SM7 Pleasure를 선보임으로써 고객 혜택을 한층 높였고, 주력 상품인 SM5의 2010년형 가솔린 모델과 LPLi 모델을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 중심으로 구성해 8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인 제품의 상품성을 더욱 향상시켰다"고 말했다.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2010년형 모델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10MY 런칭 기념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엑스노트 미니 아이스크림, 아이팟 터치 32G, 휘닉스 파크 시즌권 등 푸짐한 경품이 걸려있는 이번 이벤트는 르노삼성 홈페이지(www.renaultsamsungM.com)의 팝업 창 또는 주요 포털 사이트 배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