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김은별 기자]기아차와 현대모비스가 실적과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4일 오전 9시3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기아차는 전일대비 1.65%(300원) 오른 1만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에는 1만855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최대식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기아차의 3분기 실적이 양호할 거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9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올렸다. 현대모비스도 실적개선과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날보다 0.57%(1000원) 오른 17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에는 18만1500원에 거래되기도 하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모비스에 대해 "현대차와 기아차의 중국 판매가 예상보다 강해 지분법 평가이익이 확대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8만2000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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