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20일 주순식 전 상임위원이 임기만료로 퇴임함에 따라 법무법인 서린의 고문변호사로 재직 중인 장용석(47) 변호사를 신임 상임위원으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장용석 신임 상임위원은 1984년 제26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서울지검 검사, 대검 연구관,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김&장 법률사무소, 법무법인 장한, 두라 등 다양한 법조경험을 쌓고 현재는 법무법인 서린의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공정위는 장 신임 위원의 선임배경에 대해 "20여년 간의 풍부한 법조경험을 가진 법률 전문가로서 공정위 심결 및 제도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다"며 "공정위 조직에도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고 외부 출신 전문인사를 처음 발탁·기용했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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