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사용하면 생필품 최대 20% 할인'

'삼성카드 할인쿠폰' 서비스 실시

삼성카드는 국내 할인점 1위 업체인 이마트와 제휴를 맺고 쿠폰 하나로 80여개 생필품을 최대 2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삼성카드 할인쿠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할인품목은 라면, 우유, 샴푸, 화장지 등 생활에 꼭 필요한 80여개의 생필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국 123개 이마트 영업점에서 쿠폰을 제시하면 최대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보통 쿠폰으로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할인받을 상품별로 쿠폰을 여러 장 준비해야 했지만, 이번에 출시된 삼성카드 할인쿠폰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다품목 One 쿠폰 방식'을 적용해 할인품목 정보가 입력된 바코드 형식의 통합쿠폰 하나만으로도 여러개의 상품 할인을 동시에 받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또한 유효기간동안 반복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쇼핑을 할 때마다 별도의 쿠폰을 준비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할인쿠폰은 매달 신용카드 청구서와 함께 동봉돼 배달되거나 이마트 내 별도 삼성카드 데스크 및 이마트 고객만족센터에서 받을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신용카드 결제일로부터 최장 50일까지다. 삼성카드는 출시를 기념해 내달 31일까지 할인쿠폰을 이용한 고객 중 1870명을 추첨해 커피선물세트 등 다양한 상품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 할인쿠폰 서비스 출시로 고객들은 할인혜택을 받기 위해 더 이상 여러 장의 쿠폰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될 뿐만 아니라 생활에 꼭 필요한 제품들을 할인해줘 가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할인 대상 품목을 더욱 확대하고 제휴 영업점을 늘여 가는 등 고객에게 먼저 다가가는 서비스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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