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화려한 마술쇼 보러오세요'

여름방학 맞아 17일 양천문화회관 대강당서 썸너 매직 사이언스 쇼 개최

요즘엔 마술이 대세! 양천구(구청장 추재엽)에 신기한 마술군단이 떴다! 자르고, 없어지는 마술이 아닌 아이들 눈높이에 딱 맞춘 흥미진진한 마술 뒤엔 마술보다 신기한 과학이 숨어있다.양천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7일 오후 3시부터 2시간동안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썸머 매직 사이언스-쇼(Summer Magic Science-Show)’ 를 개최한다.구는 초등학생들이 딱딱하고 어렵다고 생각하는 과학을 마술처럼 즐기는 매직 쇼를 통해 아이들이 과학과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한다.

써머 매직 사이언스 쇼

특히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비전을 심어주고자 ‘썸머 매직 사이언스-쇼’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사이언스 매직-쇼, 연세대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1부는 연세대 물리학과 이삼현 교수의 과학특강 2부는 매직 사이언스 쇼 시연 순으로 진행한다.총 16개 테마별로 진행되는 매직쇼의 주요 내용으로는 신소재인 고흡수성수지를 이용한 ‘물먹은 용만이 컵 찾기’, 공기의 이동원리를 이용한 ‘공기대포’, ‘호버크래프트’, 진공원리를 이용한 ‘공기는 천하장사’, ‘진공의 세계’, 힘의 분산을 이용한 ‘가시침대’, 방전현상을 이용한 ‘마술형광등’, 알콜의 기화를 이용한 ‘손가락에 불붙이기’ 등이 있다.마술을 통해 신비로운 과학의 세계로 안내할 매직쇼는 연세대 청소년과학기술진흥단 소속, ‘과학을 사랑하는 초등학교 교사’ 들로 구성된 경기과학발명놀이연구회에서 진행한다.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매직쇼! 신기한 과학원리로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매직쇼 시연은 흥미진진한 분위기를 고조시킬 엑스파일, 미션임파서블 등 음향으로 아이들의 마음까지 사로잡는다.쇼는 멋진 마술을 펼칠 시연자 4명과 음향과 컴퓨터 등 보조진행을 맡은 2명, 총 6명이 진행하며 쇼에는 가시침대 등 80종의 진행 장비가 동원된다.‘썸머 매직 사이언스-쇼’의 참가비는 가족당 천원! 800명 선착순 입장 가능하며, 사전접수는 없으며 행사시작 30분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양천구 교육지원과 ☎ 2620-3110로 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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