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지수 선물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미국의 2분기 GDP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GDP 증가율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심리가 호전된 것으로 해석된다. S&P500 선물 9월물은 0.2% 오른 984.50을 기록하고 있다. 다우지수 선물은 0.3% 오른 9120, 나스닥 100 선물은 0.1% 오른 1607.75를 기록중이다. 닉 넬슨 UBS 스트레트지스트는 "경기지표들이 개선되고 있고, GDO 역시 2분기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데다 기업들의 실적 역시 턴어라운드를 지속하고 있다"며 "미국 소비자들은 하반기부터 소비를 늘려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미국의 소비가 개선되면서 수요 역시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며 이같은 기대감이 주식시장을 이끌고 있다. S&P500지수와 다우지수는 지난 10일 이후 약 12%의 상승세를 기록한 바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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