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부양책 효과로 보석수요 증가
세계 금협회(World Gold Council)는 24일 올해 중국이 인도의 금 수요량을 앞질러 세계 1위의 금 소비국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세계 금협회 전무인 마커스 그룹(Marcus Grubb)은 “1분기동안 중국의 보석 수요량은 증가한 데 비해 인도는 감소했다”며 “중국이 세계 1위의 금 소비국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지난 1분기 인도의 금 수요량은 83% 감소하며 17.7매트릭톤을 기록한 반면 중국은 1.8% 증가한 105.2매트릭톤을 기록하며 인도의 6배 가량을 기록했다.전문가들은 중국정부의 막대한 경기부양책이 효과를 발휘하며 경기가 회복되면서 보석 수요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양재필 기자 ryanfee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양재필 기자 ryanfeel@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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