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일제 상승..中상하이 3200 재돌파

20일 아시아 증시는 일제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CIT 그룹이 파산을 모면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상승 추세에 힘이 실리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 등은 CIT 그룹이 채권단으로부터 30억달러의 자금을 지원받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상품 관련주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일본 증시가 해양의 날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중국 증시는 이틀 연속 상승 중이다. 상하이종합지수는 3200선을 재돌파하며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20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1.2% 오르며 3230선에 다가서고 있다.외국인들이 거래하는 상하이B 지수도 0.6% 오르며 5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한당철강, 유저우석탄채광, 장시구리 등이 4% 이상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교통은행, 건설은행 등 대형 은행주는 소폭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홍콩 증시도 5일째 오르고 있다. 항셍지수는 1.7%, H지수는 1.9% 상승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1.2% 오르고 있다. 이노테라가 4% 이상 급등 중이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도 0.3% 상승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자본시장부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